해외축구

패스마스터 메수트 외질

용P 2023. 7.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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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보는 관중들을 즐겁게하며 흥분시키는 일은 많다. 슈퍼세이브, 태클, 화려한 드리블, 호쾌한 중거리슛 그밖에도 여러가지 있지만 득점과 연결이되기도하는 축구의 기본적이면서 화려할수있는 패스를 꼽고싶다. 엄청난 패스를 하는 선수는 많았다. 레지스타 안드레아 피를로나 사비, 사비 알론소등등 엄청난 미드필더들도 많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메수트 외질의 패스도 기가막힌다. 외질에 대해 알아보며 이야기 해보자


메수트 외질(Mesut Özil) 1988년 10월 15일 생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겔젠키르헨 출신

독일 / 튀르키예

신체 프로필 - 180cm 76kg , 왼발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 윙어

 

소속팀

FC 샬케 04 2006년~2008년

SV 베르더 브레멘 2008년~2010년

레알 마드리드 FC 2010년~2013년

아스날 FC 2013년~2021년

페네르바흐체 SK 2021년~2022년

바샥셰히르 2022년~2023년

 

국가대표 경력 92경기출전 23골 (2009년~2018년)

 

팀 수상

2011-12시즌 라리가 우승

2010-1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2013-14시즌, 2014-15시즌, 2016-17시즌, 2019-20시즌 FA컵 우승

2015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014 FIFA 월드컵 우승

 

개인수상

UEFA 올해의 팀 : 2012, 2013

FIFA 월드컵 도움왕 : 2010

UEFA 유로 도움왕 : 2012

UEFA 유로파 리그 도움왕 : 2009-10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 2010-11

분데스리가 도움왕 : 2009-10

키커지 선정 올해의 미드필더 2009-10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 : 2015-16


외질은 위에 서술했듯이 수많은 자신의 팀, 개인수상 기록도 많으며 저것 이외에도 더 많은 기록들이 있으며

외질은 천재적인 패싱능력과 시야를 가진 선수로 자신이 출전한 모든 주요 대회에서 도움왕을 차지한 기록을 가진 자타공인 2010년대 최고의 패스마스터 미드필더중 한명으로 아스날과 독일의 슈퍼스타였다.


외질은 솔직히 최고 수준의 선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외질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볼 터치, 축구 지능, 투지까지 모든 걸 갖췄다. 외질은 팀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다. 공을 잡을 때마다 팀을 도우려는 플레이를 선택하다보니 효율적인 활약이 가능한 것이다.
- 아르센 벵거-
그는 어려운 결정들을 아주 쉽게 처리하는 듯 보인다. 마치 축구를 쉽게 보이게 만드는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팀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주제 무리뉴-

어린시절

 

외질은 1988년 10월 15일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겔젠키르헨에서 2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외질이 태어나기 한참 전 1960년대 그의 조부모님이 튀르키예에서 독일로 이주노동자로서 독일에 정착하여독일에서 나고 자라게 됐다. 외질은 어릴 적 다른 이주노동자들과 같이 매우 가난했으며 지하 창고에는 쥐가 들끓며, 그의 어머니는 9학년때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위해 학교 청소부로 12시간 이상 일을 했으며 아버지는 공장, 찻집, 작은 가게등등 전전하며 외질에게 축구화 하나는 커녕 가족 다 같이모여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기 힘들었다 한다.

외질은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겔젠키르헨에서 샬케 04 유스 팀 입단에 여러번 도전 끝에 합격하며 유스 팀에 뛰게 되었다.

 

◆ 플레이 스타일

https://youtu.be/AP7VnG1Zmc0

전통적인 No.10 플레이 메이커 유형의 선수로 위협적인 상황으로 연결되는 패스가 가장 큰 장점이며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패스를 뿌린다. 패싱스킬이 어마어마하며 깔끔한 볼터치와 엄청난 시야로 팀의 공격력을 최대로 끌어낼수있는 선수다. 외질은 자신이 볼을 끌고 올라가며 상대 진영을 휘저어놓는 스타일과는 멀었으며 상대진영 근처에서 순간적인 움직임과 볼 터치 그리고 패스로 방점을 찍어주는 선수였으며 자신이 볼을 소유하며 경기의 판을 뒤흔드는 유형은 아니였다. 외질은 극명한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팀 수비적인 활동량의 부족과 수비적인 무성의한 태도와 탈압박 능력이 부족한 단점으로 외질은 이 단점들이 너무나도 잘드러나는 타입이다. 그렇기에 요즘같은 현대축구에서는 부족한 팀 수비적인 능력과 압박능력, 부족한 탈압박이 10년대 중후반쯤 극명히 드러나며 내리막길을 걷기시작했다.

 

 

프로데뷔 이후

 

○샬케 04

외질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축구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6-07시즌에 성인팀에 콜업되며 18살에 프로에 데뷔하게된다. 06-07시즌에는 벤치 멤버로 시작에 불과했지만 07-08시즌부터는 팀에 합류한 이반 라키티치와 함꼐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을 하며 이따금씩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다.

 

● SV 베르더 브레멘

07-08시즌중반 샬케와 외질의 재계약 난항을 겪으며 샬케의 제안과 외질이 원하는 계약의 의견이 맞지않아 이적루머가 돌았으며 결국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게된다.

07-08시즌 후반기 외질은 팀내 입지가 탄탄한 지에구가 있었기에 많은 출전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고 출전 경기들도 드리블로 템포를 잡아먹기 일수였으며 경기력이 좋지 못한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곧바로 다음시즌 외질은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28경기 3골 15어시스트를 기록, DFB 포칼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도 이끌었다.

09-10시즌에 곧바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는 외질이다. 팀에 플레이 메이커로 자리매김하여 31경기출전 9골과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때부터 자신이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가될 재목이라는 모습을 확실히 각인 시키는 시즌이 되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활약으로 빅클럽이 눈독들이게되며 2010년 7월 22일 브레멘과의 재계약을 거절하며 여러 팀과 링크가 되며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했으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에게 관심이 적은듯 보이며 협상 테이블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연락하나도 없는 모습에 실망한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레알 마드리드행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 레알 마드리드

2010년 8월 17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확정. 이적료는 대략 1500만 유로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5년 등번호는 23번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일원이 되었다.

10-11시즌 9월 16일 챔스 조별리그 아약스전에 데뷔 골 기록을 하며 3경기만에 데뷔 골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알리며 카카의 부상의 빈자리를 메우며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순항하며 시즌 53경기 10골 26도움을 기록한다. 리그에서 17도움, 챔스에서 7도움을 기록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친다.

 

다음시즌인 11-12시즌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 시즌 시작후 지난 시즌만큼 좋은 활약을 보이며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17개 어시를 기록하며 시즌 총 24개 어시를 기록하며 라리가 도움왕을 달성한다.

 

12-13시즌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지만 루카 모드리치가 팀에 합류하며 출전수가 줄어들며 리그에서 9득점 13도움에 그친다.

 

13-14시즌 시작전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으로 감독이 교체되고 모드리치가 주전을 확고히 하였고 그리고 디마리아의 꾸준한 활약과 가레스 베일의 대영입으로 입지가 줄며 이적을 하게된다.

 

◆ 아스날

2013년 9월 1일 이적시장이 닫히기 30분전 아스날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아스날은 외질에게 5000만 유로로 당시 아스날 클럽 레코드로 이적하게된다!! 계약 기간은 5년 등번호는 11번을 달게된다

외질은 아스날에 이적하게되며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한다.

 

시즌 초 9월 22일 리그5라운드 스토크 시트와의 경기에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으로 시즌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12월쯤부터 2달가량 공격 포인트가 1어시에 그치며 좋지못한 폼을 보여주며 혹사로인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팀원들의 부상과 부진, 본인의 부상도 겹치며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 복귀후 챔스진출과 FA컵 우승컵을 들며 팀과 자신에게 환기를 하게되었으며 9년만에 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40경기 7골 14도움으로 잉글랜드 무대 적응기를 보냈다.

 

14-15시즌 초반 유로 2016 예선 경기를 위해 독일로 차출되어 무릎 검사 결과 설상가상 3개월 부상소식, 무릎 인대 파열로 10~12주 아웃. 반면 팀에서는 가벼운 부상으로 진단한것이 대표팀에서 검사하자 장기 부상으로 된것이다. 부상 복귀후 벌크업된 모습으로 돌아오며 클래스를 보여주며14-15시즌 FA컵도 우승하며 2연패 달성과 FA컵 최다 우승팀 등극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시즌 32경기 5골 8도움기록

 

15-16시즌 그야말로 최고의 폼으로 패스마스터의 모습으로 개인적으론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15-16시즌 돌입하며 이전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드리블, 탈압박, 슈팅, 패스등등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더욱 발전하며 체력적으로도 좋아진 모습으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는 날이 많아졌다.

EPL 역사상 최초 6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과 역대 최단경기 10어시스트라는 신기록을 작성하며 12월 29일19R 본머스전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시즌 3골 16어시를 기록중이며 키패스 9회로 PL 한경기 최다 키패스도기록하며 역대 프리미어 리그 최다 도움 기록 02-03시즌 팀 선배인 티에리 앙리의 20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하지만 팀원들의 득점 부진으로인해 팀의 우승기회를 날림과 동시에 19어시스트로 도움왕에 안착한다.

이 시즌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보다 더욱 완성되어 뛰어난 기량과 더 많은 키패스를 기록함에도 팀은 우승에 실패하였고 혹사만 당했다.

시즌 45경기 8골 20도움기록 

 

16-17시즌 챔스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 시즌 외질은 전 시즌에 비해 줄곧 좋지못한 활약을 보이며 덩달아 팀도 외질이 활약을 못하면 경기가 잘 풀리지않는 악재가 겹치며 팀과 외질 모두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현대 축구에서 정통 10번의 한계에 외질이 부딫히며 전술과 외질이 어려움을 겪은 시즌으로 경기 외적으론 재계약 이슈로 시끌시끌했다.

시즌 44경기 12골 13도움

 

17-18시즌 들쭉날쭉한 폼을 보여주며 전 시즌에 비해 나아진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재계약후 기복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팀의 추락을 막기는 커녕 함께 추락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35경기 5골 12도움

 

18-19시즌은 벵거가 17-18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으로 새로 부임된 시즌으로 에메리 감독의 전술 스타일과 외질의 플레이 스타일이 맞지않아 에메리 감독하에서는 계륵으로 전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팀 전체가 좋지못한 시즌을 보냈으며 외질은 부상과 전술적인 문제를 겪으며 완전히 폼을 잃은 모습이다.

시즌 35경기 6골 3도움  

 

19-20시즌에는 외질의 방출 여론이 지배적이며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을 보이며 시즌내내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외질과 아스날은 끝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외질 본인도 태도 문제가 문제가 되었다.

시즌 23경기 1골 3도움

 

20-21시즌 외질은 잔류를 고집하여 남았으나 팀명단에서 아예 제외됬다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었으며 결국 이적하게 되었으며 1월에 튀르키예 팀인 페네르바흐체에 이적했으며 아스날과 동행은 끝이났으며 팀을 대표하던 스타가 안좋은 모습으로 떠나게 되었다.

 

○ 이후 행보

외질은 페네르바흐체 이적후 2022년 3월 24일 1군에서 무기한 명단 제외되며 7월 13일 계약 해지했다. 페네르바흐체 소속으로 37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7월 13일 바샥세히르 공식 SNS를 통해 이적 발표가되었지만 1경기 출전이 전부이며 결국 2023년 3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https://www.instagram.com/p/CqFsUEaIqyq/?img_index=1

(외질의 은퇴를 알리는 인스타그램)

 

○ 끝마치며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선수였으며 외질 때문에 아스날 팬이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외질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 영상들도 다 보며 따라할 정도였으며 축구 게임을 해도 외질을 거의 무조건 썼다시피 하며 FM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인 사심으로 버프를 주기도했으며 아무튼 그를 사랑했던 축구팬으로서 그의 말년과 아스날에서의 마지막쯤에 보여준 태도와 행동은 너무나도 아쉬웠으며 월드컵 우승을 함께한 주역 멤버였던 외질의 높은 기량을 오래도록 보여주지못하고 일찍 커리어가 꺾여버린게 너무나도 아쉬웠다. 아무튼 이번 긴 포스팅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던 선수 외질에 대해 써보았으며 종종 축구 이야기들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